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1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61회에 안내상은 재희 집을 찾아가 이소연(심청이)를 걱정했다.
재희는 조안(여지나)의 용서를 부탁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나며 경계했다.
그러나 안내상은 “이번 일로 청이가 불이익 당하는 일은 없었으면 해서. 지 손으로 언니 죄 밝히겠다고 하는 심정은 어떨까 싶어서. 여지나 거짓말 때문에 청이가 피해 입으면 안 되니까 염치없지만 그 부탁하러 왔네”라고 말했다.
이에 재희는 “걱정마세요. 심청이 씨가 여지나 씨 동생이라 피해입는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약속했다.
안내상이 돌아간 후 재희는 이소연에게 전화를 했다.
이소연은 “아저씨가 집에 오셨더라. 너한테 얘긴 해줘야할 것 같아서. 너가 피해입는 일 없게 해달라고 몇 번이나 부탁하셨어.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여지나 때문에 마음 쓰시는 눈치더라구”라고 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