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에 참석한 기부자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 사회단체들이 18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이재민을 위한 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재룡)와 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은 이날 정용래 유성구청장, 시·구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 모임에서 대전로하스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기탁한 후원금 과 참가자들이 모은 성금은 강원도 고성군 구호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성구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한 달에 한 번 식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며, 참가비 2만 원 가운데 1만 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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