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사 전경
[대전=일요신문]육군영 기자 = 대전시 서구는 관내 주요 중앙분리대 화단, 가로녹지, 쌈지공원, 가로수 식재지 등을 대상으로 녹지조경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제초관리, 수벽 정비, 꽃식재, 가로수 전지 등 연중 관리사업 외에 ▲가로녹지 경관개선 사업 ▲쌈지공원 조성사업 ▲가로수사이 수벽정비사업 ▲녹지광장 리모델링사업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등 5개 사업에 총사업비 7억4000만원을 들여 이달 중 착수하고 오는 6월 말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상반기 조기 집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구는 탄방동과 관저동 주변 녹지광장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보도 폭이 좁은 수목 성장 불량지를 우선순위로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녹지조경사업을 신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도 조성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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