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24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대를 잇는 손맛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맛집을 찾았다.
대를 잇는 손맛을 찾아간 곳은 김포에 위치한 한 보리굴비 전문점이다.
이곳은 11년 전부터 아들이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오고 있다.
법성포에서 공수한 보리굴비를 찌는 방법에도 어머님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있다.
수수물에 12시간 불린 보리굴비를 손질한 후 한 번 쪄낸 뒤 냉장숙성을 통해 쫄깃한 식감을 더욱 살려준다.
보리굴비에 이은 두 번째 투맛취는 바로 초계탕이다.
동두천에 위치한 한 초계탕 전문점은 시원하고 짜릿한 맛으로 전국 팔도의 미식가들 입맛을 사로잡았다.
사장부부가 무려 30년 간 손맛을 이어오고 있는데 3-4년 전부턴 딸 부부가 엄마의 손맛을 잇기 위해 배우고 있다.
노계를 사용해 더욱 쫄깃하고 냄새가 안난다는 이곳의 초계탕.
육수는 물론, 초계탕과 함께 먹는 메밀국수까지 모두 주인장 부부가 직접 만든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예술의 신세계 머리카락 공애, 노총각 두 아들과 잔소리꾼 엄마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