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사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시는 장애인들을 위해 2019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내달 1일부터 신청받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 지체, 뇌병변, 청각, 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소지가 대전시인 장애인과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터치모니터, 음성증폭기 등 103종의 기기를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한다.
일반 장애인의 경우 제품가격의 20%를 개인이 부담하지만,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100만원 미만 제품은 제품가격의 10%를, 100만 원 이상 제품에 대해서는 기본 10만 원에 100만 원 초과금액의 5%를 합산한 금액만큼 부담한다.
내달 1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및 활용계획서, 장애인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기타 경제적 여건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급대상자는 중복지원 여부 확인, 심층 방문상담,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오는 7월 19일 최종 선정되고 보급은 납부기한 내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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