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공원 수목장지
[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은 29일 은하수공원 미리별동산에 추모목 둥근소나무 59주를 추가로 심어 수목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은 추모목은 공동목 9주, 4위목 49주, 8위목 1주로 총 249기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공단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자연장법을 제공하기 위해 잔디장에 이어 수목장 장지를 개장했고, 가족 4위목은 지난 해 조기 만장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 같은 현상은 화장 문화 확산에 따른 자연장 선호도 증가와 가격, 공단의 우소한 수목 선별 및 관리 등이 원인으로 보여진다.
신인섭 이사장은 “친자연 자연장지 조성은 선진장례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자연장법을 도입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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