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68회에서 조안(여지나)은 사무실로 들이닥쳐 자신을 팀장이라 소개했다.
아무 소식을 듣지 못한 이소연(심청이)은 분노하며 재희(마풍도)를 찾았다.
재희는 이소연을 보며 “부서이동 조치 들었어 나도”라고 말했다.
이소연은 “서필두 짓이겠죠. 여지나가 갑자기 팀장이라고 나타났어요. 이럴 줄 알았어. 회사 들락거릴 때부터 미리 계획한 일이라구요”라며 분노했다.
이에 재희는 “고려 프로젝트가 무섭긴 한가봐. 원료개발원까지 신고한거 보면. 폐기물처리 과정에서 독성물질이 나왔다고 연구소 폐쇄해야 한다네. 서필두가 시나리오 제대로 썼나봐. 그렇게 갖고 싶어하는 거면 정말 주고 싶지 않아지네 이거”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재희는 오미연(마영인)을 찾아 자신의 연주 CD를 전했다.
재희는 “제 손에서 회사 잘못 될까봐 걱정이다”며 힘들어했다.
이에 오미연은 “마 씨들은 절대 지지 않는다”며 “연주 좋더구나”라며 재희를 응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