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어비스’ 캡쳐
6일 방송된 tvN ‘어비스’ 첫방송에서 안효섭은 비오는 날, 고세연을 기다리다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다.
급하게 119를 부른 안효섭. 그러나 쓰러진 남자는 숨을 쉬지 않았고 안효섭은 급하게 구슬을 꺼냈다.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을 때, 안효섭은 119 사이렌 소리를 듣고 구슬을 쓰러진 사람 곁에 두고 달려나갔다.
구급대원을 인도해 사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쓰러진 사람은 온데간데 없었다.
안효섭은 “여기 남자가 분명히 사람이 피투성이 돼서 있었는데”라며 당황해했다.
결국 구급대원은 현장을 떠났고 안효섭은 폭우 속 휴대전화마저 불통이 된 채로 김사랑(고세연) 집을 찾았다.
김사랑은 잠들기 전 ‘문 열어놓을테니 들어오라’는 문자를 남겼지만 안효섭은 이를 확인하지 못 했다.
안효섭은 ‘고세연, 숙취해소제 두고 가니 먹고 자라’고 소리 질렀지만 그때 불이 꺼졌다.
다음날 김사랑은 피투성이가 된 채 발견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