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청주시 개인택시 체육대회에서 박종택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청주시 개인택시 지부는 2537명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친선, 화합을 위해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생활체육운동장에서 ‘교통질서 바로세우기개인택시 청주시지부체육대회’ 라는 타이틀로 10일 오전 10시 부터 시작해 오후 3시30분까지 체육대회를 열었다.
1년 에 한번 개최되는 체육대회에는 개인택시 사업주들의 각 소모임에서 대거 참석했으며 대중교통의 선두주자로서 청주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업자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체육대회 준비 및 운영은 청주시 개인택시 한준희 부지부장과 박찬영 사무국장, 안철기 안심콜 센터장 등 청주시 개인택시 지부의 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해 경기 운영및 안전지도를 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청주시 개인택시 지부 박종택 지부장과 충북개인택시 조합장 한종석,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도종환 국회의원, 정정순 상당지역위원장, 한병수 청주시의원, 대중교통과 신승철 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택씨는 “개인택시 가족들의 친목과 화합 도모와 청주시민에게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대중교통교통 향상을 위해 지부원들의 분발과 협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개인택시 지부원들이 10일 오전 10시 제 18회 체육대회에 참석해 의식 행사를 하고 있다.남윤모 기자
변재일, 도종환의원과 정정순 위원장은 “개인택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대중교통의 향상을 도모해주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축구 6팀, 족구 7팀, 10km 단축마라톤 70여명이 참석했고 MTB(산악자전거:가덕면사무소에서 피발령정상까지)3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정동 국제테니스장에서는 번외경기로 15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축구는 직지FC가 우승했으며, 족구는 둘리팀 우승, 단축마라톤은 이성운씨가 MTB이동근씨가 1위를 차지했다.
참석한 개인택시 지부 회원들은 소속된 팀의 경기에 참여하거나 응원을 하면서 근무일정으로 만나기 힘들었던 지우들과 만나 개인택시 지부에서 제공하는 식사와 간단한 음료등을 즐기며 동료들과 회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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