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정글의 법칙’ 캡쳐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은 뜨랑 맹그로브 탈출 첫 번째 날이 그려졌다.
공복이 14시간이나 이어졌지만 김병만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 짓기에 나섰다.
식량 채취도 제대로 되지 않고 집짓기 재료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병만은 고민에 빠졌다.
이때 신입 현우가 나서 자신의 의견을 전했고 김병만은 “이런거 해봤냐”며 놀라워했다.
현우는 “좋아한다”며 수줍게 웃곤 큰 키를 활용해 자체 사다리 역할까지 해냈다.
이에 김병만 “나는 상상도 못 하는 걸 너는 한다”며 마음의 소리를 전했다.
한편 박호산은 식량 채취 실패에 대한 미안함으로 최선의 다해 움직였다.
박호산은 “맏형으로서 그런게 아니라 뭐라도 도움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 불도 못 붙히면 무용지물 아니냐”며 자조했다.
그러나 수 차례의 도전에도 불 피우니는 실패했고 정찬성이 구원 투수로 나섰다.
정찬성은 남다른 스피드를 자랑했지만 불 피우기는 쉽지 않았다.
그때 엄현경이 “나 파이어스틱 있다”며 큰 칼까지 전했다.
뉴 아이템으로 심기일전한 박호산은 드디어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불씨는 오래가지않아 또 꺼져버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