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공
[일요신문] 황매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영된 KBS2<다큐멘터리 3일>에선느 경남 합천군과 산청군의 경계에 있는 황매산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황매산은 우리나라 3대 철쭉군락지로, 5월이 되면 산 정상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며 아름다운 절경을 이룬다.
철쭉 개화 시기를 전후로 합천군과 산청군은 황매산 철쭉제를 개최하고 이를 보러 오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황매산 철쭉제는 1997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늘어난 관광객들에 황매산 주변의 마을 주민들은 철쭉제 준비에 한창이다.
황매산 정상 주차장에는 각 마을기업에서 직접 만든 먹거리가 있다.
철쭉제를 찾은 사람들은 정상에 올라 갖가지 약속과 힘찬 다짐을 마음에 품었다.
한편 <다큐멘터리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