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평화경제자유구역 지정 위한 기본구상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김포시가 정하영 시장 주재로 김포 평화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17일 개최했다.
김포시는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올해 1월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2~3월 현장 실태조사와 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6일 이 지역 일대에 대한 개발행위를 제한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되며, 산업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평화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을 수립하게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 평화경제자유구역 주변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많은 고민이 필요하며, 이 사업은 김포시 핵심 정책으로서 사활을 걸고 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경제자유구역팀을 별도로 신설해서 지정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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