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제3기 인천 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워크숍을 18일 서울 광진구 소재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개최했다. 광나루안전체험관은 화재나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설정, 일반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재난 체험관이다.
20일 동구에 따르면 어린이참여위원들은 기존의 이론위주 안전교육과는 달리 직접 재난상황을 체험하면서 각종 재난 상황에서 탈출 및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체득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가상재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함께 각종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발달이 보장되는 도시, 아동의 권리를 반영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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