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탑동 한 아파트 화재가 발생한 현장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5층짜리아파트 2층에서 23일 오전 7시3분경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내부를 모두 태우고 약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거주자로 추정되는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 1명(50세 이상 추정)은 화상정도가 심해 인근병원으로 재 이송됐으며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있다.
아들로 추정되는 중상 1명(남,28세)도 화재로 인한 부상정도가 심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 동부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3대 약 26명의 소방대원들이 신속한 출동으로 조기에 화재가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구모를 조사하고 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