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여름아 부탁해 캡쳐
28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 21회에서 김사권, 이채영은 나란히 한 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그때 이영은(왕금희)의 전화가 왔고 이를 확인한 이채영은 “아직 출발 안 했다고 해요. 저녁 같이 먹게”라고 말했다.
이말을 듣고 김사권은 이영은의 전화를 받았다.
출발 여부를 묻는 이영은의 말에 김사권은 “지금 가는 중이야. 저녁은 집에 가서 먹을게”라고 답했다.
전화를 끊은 김사권은 이채영에게 “오늘은 그냥 집에 가요”라고 말했다.
이채영은 “너무 자주 튕기진 마요. 딴맘 생길지도 모르니까요”라며 웃었다.
김사권은 “딴맘이라니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채영은 속으로 ‘왕금희한테서 당신 빼앗을 수도 있다구요. 내가’라고 중얼거렸지만 겉으로는 “그건 알아서 생각하구요”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