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안동 휴그린골프클럽에서 열린 ‘제3회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배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9일 16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
경북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개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한 이번대회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 골퍼들로 안동을 비롯한 대구, 영주, 구미 등에서 참여했다.
‘제3회 경북관광공사 사장배 여성아마추어골프대회’ 참가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이번 대회는 42팀으로 나누어 18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 순위가 결정됐다.
대회 우승자는 의성에서 참여한 권윤희씨가 차지했으며,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에는 창원에서 참여한 박남숙씨가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휴그린골프클럽 평일 1년 무료입장권이 주어 졌으며, 준우승 등 10위까지 시상을 했다. 최고의 거리를 자랑하는 롱기스트, 핀에 가장 가깝게 붙인 니어리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시상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김성조 사장은 “공사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그린골프클럽에서는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봄과 가을로 나누어 매년 열어 골프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방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중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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