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절대그이’ 캡쳐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15~16회에서 여진구는 방민아(엄다다)를 기쁘게 하기 위해 ‘사랑해줘’ 꽃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침부터 벌어진 황당한 광경에 방민아는 “갑자기? 이건 또 뭐에요”라고 물었다.
여진구는 머리에 꽃을 꽂고 꽃다발까지 전달하며 “만수국아재비라는 꽃이야. 이 꽃의 꽃말은 당신에게 사랑받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방민아는 “또 그소리에요? 왜 어제부터 그 소리에 집착하는 거에요. 그리고 내가 이러라고 비상금 준 줄 알아요? 이 꽃 다 어떻게 할거에요”라고 소리 질렀다.
여진구는 “나는 여자친구 기쁘게 해주려고”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방민아는 “이런건 기념일에나 하는거죠. 아침부터 이게 무슨. 됐고, 다 치워놔요. 알겠어요?”라고 소리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