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차집관로 정비사업 공사 현장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영동군은 올해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차집관로정비 등 12개 하수도사업에 655억 9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힐링관광지 조성과 영동읍다세대 주택 신축으로 인한 하수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67억 6600만원을 투입해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을 기존 일일 1만톤에서 1만 3500톤으로 증설한다.
또 신규 사업으로 영동읍 예전리 외 5개소 마을에 12.79km를 정비에 85억8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충청북도에 하수도설치사업 인가를 신청했다.
영동읍 계산리, 설계리, 회동리 등 노후관로 7422km를 정비하는 영동읍 차집관로정비사업에는 125억 45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영동읍 오정,회동,양정,부용지구 4.127km구간 하수관로정비사업에 33억 1800만원, 영동읍 부용,매천지구 2.65km구간 하수관로정비사업에 25억 9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밖에 학산면 모리 외 6개소에 대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 사업도 2020년 준공을 목표로 217억 8600만원을 투입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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