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고교급식왕’ 캡쳐
8일 방송된 tvN ‘고교급식왕’에서 ‘밥상머리’와 ‘최강이균’ 팀이 점심 급식준비를 하게 됐다.
백종원은 두 팀을 불러 “그 학교 학생이 1000명이나 된다. 잘못하다간 점심을 굶을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나은은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어려웠냐”고 물었다.
최강이균 팀은 “처음 생각대로 메뉴 칼로리를 재봤더니 2300칼로리가 나왔다. 고칼로리도 문제였는데 단가도 8000원이었다. 다 깎으려다 보니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밥상머리 팀은 “주찬과 반찬을 한 식판에 담았을 때 자기 역량을 발휘 못 하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어렵죠? 새삼스럽게 영양 선생님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겠죠?”라며 다독였다.
한편 두 팀은 급식 한 판에도 개성을 가득 담아냈다.
밥상머리 팀은 김천고 남학생들이 좋아할 수 있는 메뉴를 생각해냈고 최강이균 팀은 세계 음식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퓨전 음식을 내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