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에서 발행한 구정 안내책자와 포켓북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구정 전반의 내용을 담아 제작한 책자 2천권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똑똑똑 구정박’사라는 제목으로 발간되는 이 책자는 ▲행정‧복지주요통계 ▲장기추진‧현안사업 ▲구와 연계된 대전시 사업 ▲대표 축제 ▲명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소개 등 구정 전반을 요약해 책자에 담았다.
이 책자는 당면 업무 추진과 함께 현안‧장기연속사업 등을 알기 어려운 공직구조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칸막이 없는 행정추진을 위해 제작됐다.
중구는 지난 4월부터 제작 기획에 들어가 두 달에 걸쳐 42개 부서거 협업으로 수록될 내용을 모아 정리해 기본 책자 작업을 마쳤다.
여기에 내용을 함축해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한 포켓북도 추가 제작했으며, 기본 책 1000권과 포켓북 1000권은 각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배포된다.
박용갑 청장은 “구정의 이해도에 따라 추진되는 행정의 결과는 각각 다를 것”이라며 “이번 발간한 책자가 구정발전을 이끄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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