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모두 5만 7103건으로, 지난해 5월의 6만 7789건보다 15.8% 감소했다.
2019년 5월 지역별 주택매매 거래량(단위:건). 표=국토교통부
특히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5월보다 31.1% 줄었고, 경기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 매매거래도 23.5%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지난달 아파트의 거래량이 3만 5천710건으로 작년 5월보다 15%, 아파트 외 단독·연립주택 등의 거래량은 2만1393건으로 17.1% 감소했다.
다만 4월과 비교하면 전국, 수도권, 서울 매매거래는 각각 0.1%(5만 7025건→5만 7103건), 5.8%(2만 5366건→2만 6826건), 16.7%(6924건→8077건) 늘었다.
전·월세의 경우 지난달 전국에서 모두 15만 8905건이 거래돼, 지난해 5월 14만 8835건보다 6.8% 늘었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