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상설 공연인 ‘마토콘서트Ⅲ 퓨전타악 세상, 불과 빛으로 물들이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프로그램 일환이다.
전통과 현대예술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창작 타악퍼포먼스 그룹인 ’타쇼‘를 초청해 동서양 세계 문화의 특징을 접목한 글로벌 타악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웅장하고 파워풀함이 느껴지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레이저 대북, 미디어 대북 등 타쇼만의 화려한 색을 표현한 세계적인 느낌의 작품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통 악기인 삼고무와 모듬북과의 협주, 투명북을 활용한 물방울 퍼포먼스, 폐자재를 이용한 퍼포먼스, LED 및 레이저 퍼포먼스, 마칭퍼포먼스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나 예매는 필수이다.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9시 방문예매 및 인터넷예매에서 진행된다. 문의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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