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 20일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한국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전국 도시철도운영기관 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협의회에서는 철도안전관리에 대한 최신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관리에 관한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
심의 내용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의견을 전달하고 건의할 예정이다.
주최 기관인 부산김해경전철 김환국 대표이사는 “안전관리협의회가 철도 현장에서 나타난 안전 관리상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관리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도시철도운영기관 안전관리협의회는 도시철도운영기관의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부서로 구성됐으며, 운영기관 간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유지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15개 운영기관이 가입돼 매년 1회 운영기관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향후 제14회 전국 도시철도운영기관 안전관리협의회는 의정부경량전철(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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