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정 모니터단 환경정화 활동
[경남=일요신문] 김주태 기자 = 김해시 시정모니터(회장 김일희)는 지난 24일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해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천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이 우려되어 지난 4월 구성된 제5기 김해시 시정모니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의사로 이뤄 졌다.
김해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보다 가까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2011년 제1기 김해시 시정모니터를 구성해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10년간 시정모니터는 지역의 상습 주·정차 구역 단속을 비롯해 장기 쓰레기 방치구역, 보도블럭 및 도로 파손구역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들이 위험하고 불편한 점을 시에 신고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김일희 시정모니터 회장은 “지역의 문제점을 찾아 신고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방하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55만 김해시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을 찾아 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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