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산 중만생종 양파의 과잉생산(15만톤, 추정)에 따라 양파값이 급락하고 있어 정부와 aT는 수출물류비 추가지원 등을 통해 양파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aT 부산울산지역본부는 관할지역 내 베트남 전문 수출업체인 K업체와 울주군 등과 협력해 울주 양파 600톤을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등으로 수출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베트남(호치민) 바이어와 5천 톤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산업무역부로부터 수입허가증을 발급받았으며 다음 주 최초 선적을 시작으로 베트남 양파 수출에 박차를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 양파는 청량지역 25개 농가(약 22ha)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은 울주 양파 ‘최초’ 수출이어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신규 수출시장 개척에는 정부의 베트남, 홍콩, 대만 등 동남아시아 5개 국가로의 양파 수출에 대해 물류비를 2배 지급하는 등의 정책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aT 부산울산지역본부 고동호 본부장은 “aT는 이번 신규 수출을 계기로 양파 수출이 점차 확대되고 농가의 소득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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