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6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대회에 앞서 지난 달 15일 감독자 회의를 통해 대회 경기규정 및 선수단 행동 지침 등을 전달하고, 경기 대진표를 확정했다.
이 날 정해진 대진표에 따라 6일부터 7일, 13일부터 14일 나흘 간 전국 여자야구 20팀 선수들이 참가해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여자야구대회에 뒤이어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는 초등팀,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는 리틀팀이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와 월드컵빌리지에서 경기를 치른다.
6일과 7일 여자야구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2019 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는 리틀부 5개 리그(달음산‧시랑대‧소학대‧오랑대‧불광산)와 초등부 4개 리그(임랑해변‧일광해변‧홍연폭포‧장전구곡), 여자부 1개 리그로 각 리그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장군에서 개최되며, 뒤이어 2021년과 2022년에는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야구를 즐기는 여자야구단 선수들 모두가 대회기간 동안 부상당하는 선수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길 바란다”며 “대회와 더불어 우리 군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담은 관광명소가 많이 있으니, 기장군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영실태 일제 점검 실시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영실태 점검 실시 모습
기장군은 지난 5일 기장체육관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175개소에서 운행하고 있는 통학차량 160여대 전부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영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차량운행시 안전벨트 및 보호장구 착용 여부와 보육교사 등 교직원 동승 여부, 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차량보험 가입여부 등 차량 안전관리 의무 준수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한여름 폭염시 언론에서 자주 보도 되고 있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전 통학 차량에 설치돼 있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슬리핑 차일드 체크)’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어린이집 운영자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하절기 폭염대비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아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관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부모들은 어린이집을 믿고 신뢰할 수 있고,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 조성을 위해 군과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9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 및 전염성 질환과 실내외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급식-위생-안전 및 CCTV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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