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손세이셔널’ 캡쳐
5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 그를 만든 시간’ 마지막회는 이영표가 영국으로 향했다.
추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뉴 화이트하트레인을 찾은 이영표는 새구장을 마주하고 “장난 아니다”고 감탄했다.
세계 최초 접이식 잔디와 미식 축구장으로도 변신이 가능한 최첨단 신구장은 건설비용만 1조 1700억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6만 명이 들어가려면 경기 두 시간 전에 와야 한다. 들어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사람들이 그걸 알고 이미 주변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팬들은 이영표가 경기장 인근에 나타나자 여기저기서 이름을 부르며 악수를 청하고 포토타임도 가졌다.
시간이 흘렀어도 팬들이 그를 기억하는 이유는 한결같이 미소와 친절을 베푸는 모습 덕분이었다.
손흥민은 “영표 형이 정말 성실하고 좋은 이미지라 저한테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