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KDI
7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동향 7월호에 실린 2019년 2분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문가 106명(응답 기간 지난달 20∼26일)의 53.8%가 1년 뒤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현재보다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와 같을 것이라는 예상은 21.7%였고,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24.5%였다.
이는 3개월 전 1분기 설문조사 결과와는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 전문가들의 59.4%가 1년 뒤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서울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이 높은 상태라고 응답한 전문가들의 비율은 39.6%로 전분기(31.1%)보다 더 많아졌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