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여름방학 및 하반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급식위원회(사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위원장인 주용훈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장을 비롯, 시 관계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공동급식지원센터, 영양사, 학부모 대표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6월 한달간 전수조사를 거쳐 신청 발굴된 총 464명의 아동에 대한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이어 급식 운영 및 결식아동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윤주 시 아동복지과장은 “성장기에 있는 결식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결식아동 제로화를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아동들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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