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캡쳐
8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678회에서 전국에 숨어있는 달인들을 만나러 떠난다.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은둔식달’ 잠행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경기도 고양시에는 꽈배기가 명물인 가게다.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완성된 꽈배기가 출근길 직장인들의 발길을 붙잡는다고. 직접 손반죽을 하고, 민들레를 활용한 특별 재료가 들어간 꽈배기는 달인이 개발한 자신만의 비법이라고 한다.
때문에 식감이 부드럽고 쫀득함이 살아있다.
또 엿기름을 쪄내면서 그 아래는 돼지감자, 초석잠(석잠풀)을 삶아내 물을 만든다. 막걸리를 쪄낸 엿기름을 부어 보름의 냉장 숙성 후 원액을 추출하기 위해서다.
이를 이스트 대신 사용하는데 꽈배기가 푹신하면서도 겉은 바삭한 맛을 낸다.
두 번째로 찾아간 집은 전라북도 정읍에 위치한 전통 있는 김밥집이다.
포장마차부터 시작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김밥집이다.
20여 년 전부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달인의 부침개 김밥은 단골 손님들을 만들어준 착한 메뉴 중 하나다.
그 비법은 바로 두부 삶은 물을 활용한 반죽에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낚시계의 혜성으로 떠오른 이계철 루어 낚시 달인, 피자 반죽 돌리기 세계 대회를 석권한 챔피언 이문기 달인도 출연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