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정광성 기술본부장이 신입사원에게 휘장을 수여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8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2019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시행한 신입사원 전형에서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통해 1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1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했다.
이들은 2주간의 업무소양 및 공통직무 교육을 수료한 후 충남 태안군 발전교육원에서 2~3주간 발전입문 및 기초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날 입사식은 신입사원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입사선서에 이어 경영진과 노조간부가 신입사원 모두에게 휘장을 달아주고 입사를 축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신입사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잊지 말고 항상 원대한 목표와 도전정신을 갖기 바란다”면서 “공기업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항상 청렴하게 생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도입한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향후에도 지속하고 고도화해 우수인재를 선발함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가 전 공공기관에 확산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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