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은 동래아이쿱생협과 15일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부산의료원(원장 노환중)은 동래아이쿱생협(이사장 유수정)과 지난 15일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동래아이쿱생협은 소비자와 생산자 협동조직으로 학교 급식법 개정 캠페인, 소비자 알권리 캠페인 활동, 물품나눔, 김치나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의료원과의 인연은 작년 취약계층 환아 의료비지원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노환중 원장은 “부산의료원은 발달 및 뇌병변 치료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건강검진사업 등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원과 아이들의 발전을 위해 선뜻 기금을 기탁해줘서 감사하다. 후원자의 뜻에 따라 의료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