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캡쳐
22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680회에서 전국에 숨어있는 다양한 분야의 달인을 만난다.
이번주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경기도 김포시의 국숫집을 방문한다.
단골들이 알려주기 싫은 숨은 비빔국수집이라고. 그 맛의 비결은 바로 달인만의 비법이 담긴 양념장이다.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기본 양념장을 보름간 숙성한 뒤 직접 담근 김치와 파인애플을 활용하면 상큼한 맛을 낸다.
또한 각종 건어물에 숙주를 올려 쪄내 만든 육수를 양념장에 넣어 달짝지근한 식감을 느끼게 한다.
두 번째로 찾아간 집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상인들의 입맛을 30년 동안 만족시켜 온 ‘인천 현대시장’에 위치한 분식집이다.
타고난 손맛으로 한 번 맛보면 또 생각나게 만드는 달인의 쫄면.
특히나 40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양념장이 매운맛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어 중국 산둥반도 주방장 출신의 사장님이 직접 조리하는 바삭한 탕수육 달인을 만나기 위해 인천을 찾는다.
유방순 달인이 만든 탕수육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고 한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튀겨낸 숙성 통고기에 깊은 맛을 내는 특제 양념을 부어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탕수육이 완성된다.
또한 양념을 부어도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