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와 진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는 7월 23일 오후 7시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영남권 교원양성대학 연합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 및 토크쇼’를 개최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와 진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는 지난 23일 오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영남권 교원양성대학 연합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 및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공동사업)으로 개최한 것으로 경상대학교가 주관했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박상식)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초-중등 교사에 관심을 두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진로ㆍ진학 담당 교사에게 각 대학의 입학전형 특성 등 올바른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남지역 교사, 학부모,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한익 입학부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특강, 토크쇼, 질의응답, 폐회의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강은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사범대학과 교육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에게 진로-진학 전략 수립 방법에 대해서 강연했다.
또한 대학별 관계자들이 교원양성대학 입시 관련 주요사항을 자세히 안내했다. 토크쇼 시간에는 대입 전형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 관계자는 “이번 영남권 교원양성대학 연합 입학설명회 및 토크쇼를 통해 각 대학의 특징과 특성을 고려해 사범대학과 교육대학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교육 질적 내실화로 대학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예비 입학자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사범대학은 9월 6일부터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131명, 실기위주전형 28명, 학생부종합전형 48명 등 모두 217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102명을 선발한다.
‘2019년 영남권 교원양성대학 연합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 및 토크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대학교 입학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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