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E창업육성사업단 실무협의회 개최 모습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24일 진주시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지역상생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시행하는 남가람에코파워토피아 프로젝트의 SME창업육성사업단 분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2015년 6월 2일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중소기업협의회 등 13개 기관이 발전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산업 및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담당하는 SME창업육성사업단 분과의 상반기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기관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청, 진주시청,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과학기술대, 중소기업진흥공단, 세라믹기술원, 두산중공업 등 유관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남동발전은 올 상반기 추진현황 및 하반기 계획 발표 및 유관기관과 협업사항을 논의하고, 새로운 지역상생 제안과제를 발표하고 시행계획을 토의했다.
강창원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한국남동발전이 지역에서 공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함으로써 지역과 상생,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협력사 일자리콘서트,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 기술상용화 지원 등 지역중소기업의 성장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시민이 제안하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포럼 열어
25일 경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혁신 4.0 플러스 국민포럼에서 한국남동발전의 일자리 창출 현황과 향후 계획이 소개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25일 경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시민참여혁신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4.0 플러스 국민 포럼’을 개최했다.
‘혁신 4.0 플러스 국민포럼’은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소통과 숙의과정을 통해 정책화하는 남동발전의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포럼은 일자리 창출의 해법을 국민과 함께 찾기 위해 ‘일자리 창출, 국민과 함께’ 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KOEN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전문가특강과 한국남동발전 일자리 창출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 중 우수사례를 주제로 삼았고, 이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의 효과, 확장성,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를 포함한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 토론을 거쳐, 회사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한상 한국남동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사회적 경제조직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단순한 의견제시가 아닌, 계획, 실행, 피드백 등 회사 전반적인 의사결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주도 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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