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사 전경
[대전=일요신문]육군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학교 조리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을 맞이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 조리원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대전식약청 공윤정 강사는 위생적인 식재료 취급 및 급식실 청결관리 등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법을 사례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 한국교육협회 박인옥 강사는 조리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과 소통, 공감,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직장 내 갈등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남부호 부교육감은 “대전지역 학생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관계자부터 행복을 느끼고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밥맛이 좋아지고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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