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과 경기도 양평군은 기장군청 및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 활동을 가졌다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기장군은 기장과 경기도 양평의 청소년참여위원회 40여 명이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기장군청 및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 활동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과 경기도 양평군은 올해 5월 23일 ‘2019 수원 청소년박람회’에서 양군 참여위원회 대표 위원이 만남을 가졌고, 6월부터 7월까지 일정 조율을 통해 교류활동을 확정지어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이번 양군의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는 기장군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각 위원장들의 청소년참여위원회 특색 사업 소개, 공동체 활동, 모둠토의, 평가회, 해단식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지역에서 청소년참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양군 청소년들의 경쟁력 및 리더십 함양에 도움이 됐다.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4기 고문 장윤혁 군은 양평은 청소년 정책제안 등에 한 층 발전된 시스템을 갖추었고, 기장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활동이나 축제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활동 방면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서로의 장단점을 나눠 생각을 교류하며 서로를 보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매년 정기 교류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며, 앞으로 서로 더욱 발전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모습을 위해 각자의 지역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고 본인의 소견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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