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스킨피부과의원, JCI 재인증 현장조사 후 기념사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대구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인 올포스킨피부과와 에필성형외과가 JCI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JCI는 50년 이상 미국의료기관에 대한 인증사업을 하고 있는 The Joint Commission(의료평가위원회)가 해외 병원들에 대한 인증을 통해 국제사회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개선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미국의 비영리기관이다.
2005년 세계최초로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의 환자안전 솔루션(Solution) 협력기관으로 지정됐고, 의료기관 인증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관 국제인증제도 중에서도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인증제도로 정평이 나 있다.
JCI인증은 세계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으며, 지난 달 기준 미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1000여 개 병원이 인증을 받았다. 한국은 현재 24개 병원이 인증을 받았다.
필성형외과의원, JCI 재인증 현장조사 후 기념사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는 국내 전체 21%로 올포스킨피부과, 에필성형외과, 미르치과병원, 덕영치과병원, 경북대병원 건강검진센터 등 5개의 의료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다음달 인증기간이 끝나는 올포스킨피부과와 에필성형외과는 JCI 재인증을 받기 위해 6개월 전부터 의료질·환자안전·약물사용·시설·감염관리 등 316개 인증기준과 1271개 항목에 대한 인증 준비를 해왔다. 3개월 간의 컨설팅 기간을 거쳐 약 한 달 동안의 인증심사를 거쳤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 선도의료기관의 이번 JCI 재인증으로 메디시티 대구를 또 한 번 증명하게 됐다”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규모 ‘2019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대구 개최
(포스터=대구시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아 놓은 ‘2019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오는 8~10일 3일 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청년 취업난, 직장인 이직 등으로 창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요식업 창업의 6년 생존율은 20% 내외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창업 전 철저한 시장 분석과 준비가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필수코스로 유행에 민감한 창업시장의 창업아이템과 유망 프랜차이즈 트랜드를 알아볼 수 있다.
땅땅치킨, 맘스터치, 크린토피아 등 다양한 업종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전문과와 1대1 상담도 가능하다.
‘2019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대구, 서울, 부산에서 모두 3번에 걸쳐 열린다.
박람회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 2만명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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