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신규 자동차번호판 변경 홍보이미지
[세종=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다음달 2일부터 자동차 번호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세종시가 상가 및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자동차 번호 인식 시스템의 업데이트를 마쳐 줄 것을 홍보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 번호체계 변경으로 다음달 2일부터 새로 등록되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와 대여사업용 승용 차량에는 차량번호 앞자리가 현행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 부여된다.
전국적으로 매달 신규 등록 자동차는 약 16만 대 수준으로 시스템 업데이트가 미뤄지면 추석 연휴와 맞물려 유료주차장 출입이나 요금 정산에 혼란이 예상된다.
유료주차장이 있는 민간상가 및 번호 인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시설물에서는 번호 인식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달 중에도 전화, 대면 접촉을 통해 지속적으로 번호인식 시스템 업데이트 홍보 및 점검에 나설 것”이라며 관내 민간상가 및 아파트관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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