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누리양 어머니가 조양 생환 소식에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아매며 오열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실종 10일차를 맞아 대대적 수색을 벌였던 수색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조은누리양을 발견했다.
조양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간단한 대화는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소방청은 2일 오후 2시 34분경 야산에서 조은누리양을 발견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구조중이며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 준비를 하고 있다.
조양은 무심천 발원지 정상에서 빌견돼 구조대에 업혀 내려오고 있으며 중간에서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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