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캡쳐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하희라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 했다.
임원희는 이철민과 함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변신한 친구 김현철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의령을 방문했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을 보다 편하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설명을 곁들여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친구의 색다른 모습에 이철민, 임원희는 “잘 한다”며 감탄했다.
아이가 소리지르는 돌발 상황에도 김현철은 진땀을 흘리면서도 훌륭하게 위기를 넘겼다.
그런데 관객이 함께 하는 연주 코너에 일곱 살 아이가 무대에 올랐다.
김현철은 “인사를 잘 하면 삼촌이 용돈을 줄 것이다”며 임원희, 이철민에게 용돈을 요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갑을 들고오지 않았고 김현철은 “뭐하러 그 자리에 앉아있냐”며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현철은 군시절 쳄발로를 연주했던 임원희를 무대에 불러 함께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미스터 션샤인’인에 출연했던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를 만났고 이상민은 이계인의 집에 초대받아 식사를 대접받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