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교육감이 6일 지산고등학교 3학년 4반 교실을 방문하여 수능 시험 공부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는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둔 지난 6일 오전 금정구 지산고등학교와 금정여자고등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수험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지산고 3학년 4반과 금정여고 3학년 5반 교실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 수능 공부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김 교육감은 “오늘이 수능 100일 전이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왔다”며 “날씨가 많이 덥지만 좀 더 힘을 내어 그동안 공부한 것들을 잘 정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지산고등학교는 1990년 개교해 현재 1학년 8학급 183명, 2학년 8학급 179명, 3학년 9학급 185명 등 모두 25학급 547명이 재학 중인 사립남자고등학교다.
금정여자고등학교는 1983년에 개교해 현재 1학년 7학급 161명, 2학년 7학급 154명, 3학년 7학급 187명, 특수학급 1학급 6명 등 모두 22학급 508명의 공립여자고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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