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시환) 소화기센터(센터장 신영신)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내시경실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시행되며, 내시경 의료진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6개영역 중 85개 항목에서 필수요건을 갖추고 우수함을 인정받아야 하는 평가다.
특히 내시경 검사, 시술의 전문성, 내시경실의 철저한 감염 관리가 이 평가의 핵심이며, 인증을 받은 병원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질을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구포성심병원은 지난 2016년 ‘부산최고의 전문센터가 확립 된 종합병원’이란 VISION 2020을 수립하고 전문인력 영입, 시설확충, 서비스 시스템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번 우수내실경실 인증은 그 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병원 측의 설명이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은 “소화기센터를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전문센터들이 환자의 안전 보장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역최고의 종합병원으로써의 면모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