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나무와 숲 등 산림 환경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연환경에 애착을 갖도록 하기 위해 ‘제16회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12~13일 이틀 동안 개최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무와 숲 등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애착심과 봉사정신을 갖게 하기 위해 ‘2019년 제16회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나무사랑 체험교실은 12~13일 양일간 진주시 고등학생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좌캠퍼스, GNU둘레길, 지리산국립공원 등지에서 진행했다.
체험교실은 실내 체험교육으로 종이 만들기, 나무조직 배양, 나무화분 만들기, 나뭇잎 세밀화 그리기가 진행했고 현장 체험교육은 GNU둘레길,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나무 구분하기, 나무의 높이ㆍ크기ㆍ나이 측정하기와 자연보호 활동으로 운영했다.
경상대학교는 매년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학습을 통해 숲과 나무를 관찰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함과 더불어 자연보호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에게 봉사정신을 키우는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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