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전경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경남지역보증센터(센터장 신민식)는 16일 농업인에 대한 재기지원을 경상남도 최초로 실행했다.
농업인 재기보증 첫 수혜자는 의령군 관내 농업인으로 경남지역보증센터와 농협은행 의령군지부(지부장 오재덕) 협업추진으로 상담·현장조사·보증(대출)지원을 일괄 진행해 최단 기일 내에 보증지원이 이뤄져 향후 ‘농어업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민식 센터장은 “농신보 100% 전액보증으로 농어업 분야 성실 실패자가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통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2019년말 까지 10억원 이상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어업인이 자연재해, 대내외적 사유로 경영악화 등 불가항력적으로 농신보 구상채무자가 된 자를 발굴, 현장보증지원 활동을 통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본부 대학생 농촌봉사단 후원
나눔축산운동본부는 16일 김해시 생림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경상대학교 축산학부 소속 16명으로 구성된 ‘나눔축산 대학생 농촌봉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경남지역본부 김경호 축산사업단장, 김해축산농협 송태영 조합장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단 학생들을 격려했다.
‘나눔축산 대학생 농촌봉사단’은 축산농가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29일까지 9일간 김해, 하동, 진주지역 농촌마을,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호 축산사업단장은“대학생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축산물 나눔행사, 농촌 환경개선 활동 등 적극적인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해 농업·농촌 활력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해축산농협 송태영 조합장은 “축협에서도 축산업 인식개선 및 소외계층 봉사·후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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