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축제 배너기
[영동=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영동포도축제의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영동포도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포도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이란 슬로건에 걸맞는 명품 축제를 만들기 위해 꼼꼼히 준비 중이다.
군은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배너기 등을 설치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관광을 위해 도로시설, 가로등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축제 하루 전날인 28일에는 군청 전직원이 참여해 시가지 환경정화를 실시하며, 축제기간에도 이른 아침부터 축제 행사장과 그 주변을 정리할 계획이다.
현재 축제 주무대인 영동체육관 진입로와 포도따기 체험행사 주변 도로변에 대한 노면정비와 제초작업이 한창이며, 축제가 시작되는 29일 이전까지 작업을 마무리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말끔히 정돈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중위생업소 15곳을 대상으로 청결상태, 숙박시설 현황, 안전용품 구비 등 축제대비 위생지도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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