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캡쳐
19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684회는 전국에 숨어있는 다양한 분야의 달인을 만난다.
2019 ISSF 스포츠스태킹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대회에서 당당히 국내 1위를 차지한 김선엽 달인(15)은 12개의 컵을 세 개의 피라미드로 쌓아 올렸다가 다시 정리하는 데 단 2초면 충분하다.
또 국내 유일한 별사탕 공장으로 신기하고 특별한 제조 과정으로 화제가 됐던 윤재창 달인(75)도 다시 만나본다.
국민 외식메뉴 ‘치킨 달인을 만나기 위해 대전도 찾는다.
40년 동안이나 한자리를 지켜온 최도환 달인(76), 한봉희 달인(여. 74)이 주인공이다.
바삭하고 고소한 한 껍질과 달리 촉촉한 속살이 일품이다. 달인의 노하우로 만든 반죽 물은 닭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튀김의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
또 양념치킨의 양념은 과일과 채소를 12시간동안 조려 인조적이지 않은 단맛을 낸다.
마지막으로 대구에서 떡집을 운영하는 박재홍 찹쌀떡 달인(48)을 찾는다.
달인이 3일이라는 인고의 시간 동안 팥소를 만들어야 떡 맛이 최절정에 이른다. 그의 떡집은 이른 낮이면 가판대의 떡이 모두 팔려버리는 대구 달서구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물다.
그 맛의 또 다른 비결은 달인이 부모님께 물려받은 방법으로 분태한 견과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