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19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고수뎐 코너에서 강원 속초를 찾았다.
속초에는 물회의 ‘명가’로 불리는 식당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일하는 고수의 가게는 생선 선별, 회 썰기, 육수 등 모두 담당이 나눠져있다.
회는 손의 열기로 살이 물러지지 않게 얇고 빨리 써는 것이 비법이다.
물회의 핵심 육수는 10년 동안 일한 직원들도 비법을 모를 정도로 철통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4층에서 만들어지는 육수는 파이프를 통해 1, 2, 3층으로 전달된다.
오랜 설득 끝에 열린 육수 제조실에는 약 2400인분의 육수가 저장되어 있다.
속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미나리즙을 육수에 넣어 찬 음식을 먹어도 손님들이 배 아프지 않게 돕는다.
또 매실청, 8가지 과일 진액, 한약, 고추장이 들어가야 육수가 완성된다.
한편 이날 ‘대박신화 어느 날’ 코너에는 일 매출 500만 원 이태원 이국적 한식, ‘환상의 코스’ 가성비 로드 끝판왕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