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단지. 사진=이종현 기자
22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2%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 76㎡는 이달 초 19억 5000만 원 선이었지만 현재 1억 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강남구 대치동 은마, 강동구 둔촌주공 등 대표 재건축 단지들은 거래가 사실상 끊긴 가운데 호가가 30000만∼1억 원가량 하락한 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신축을 비롯한 일반 아파트는 강세를 유지하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2% 상승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