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문화제 포스터
[금산=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4일 금산군 금산다락원에서 2019년 제9회 충청남도 생명사랑문화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작은 관심의 두드림, 커지는 생명사랑의 울림’이라는 구호 아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 담당공무원 및 실무자, 유관기관 종사자, 도민 등이 참여해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과 생명존중 강연, 생명존중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살예방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최정우 긍정학교상담센터장이 ‘긍정심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유랑창작극단 디아코노스가 주변의 사랑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의 연극을 공연한다.
부대행사로는 ▲생명 존중 전시 및 자살 예방 오엑스(OX) 퀴즈 ▲씨피알(CPR) 교육 ▲희망 엽서 쓰기 ▲자살 예방 역할극 등 금산군 내 여러 기관들이 참여하는 생명사랑 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문화 조성 및 생명 사랑 인식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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